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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 머무름의 기록 : 일월일지


공간이 건네는 위로

일월일지


양평군 단월면 명성리, 조용한 시골마을에 '일월일지'가 있다. 따뜻한 느낌의 붉은 톤으로 이루어진 공간은 차가운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벗어나 근심을 덜어내고 위로를 얻길 바랐다.



미로처럼 높은 벽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중정을 마주한다.

중정의 한가운데에는 시원한물이 수로를 따라 흐르고 있다.

마련된 벤치에 앉아 고요히 울려 퍼지는 물소리와 산새의 울음소리를 가만히 들어보면 어떨까.



일월일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개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ㄱ'자 형태로 이루어진 각 객실은 복잡하기보다는 최대한 미니멀하게 구성하여, 편안히 머무르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실내는 천창이 설치된 욕실 공간을 통해 따뜻하고 환한 햇빛을 그대로 받고 있다.



각 객실 야외 공간에는 개별 마당과 함께 벽난로가 구비되어 있다.

해 질 무렵이면 하늘과 맞닿은 마당에 나가 벽난로 앞에 앉아보길 바란다.

공간을 밝히는 노란 조명과 함께 타는 장작 소리를 들으며 일월일지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를 느껴보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Photo by Roh space


일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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