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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대어 쉬는 느슨한 시간 : 소게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이 되길

소게


바닷가와 중산간 사이에 있는 조용하고 차분한 마을, 제주 성산읍 난산리.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정원을 둘러싼 큰 나무와 두 채의 집이 골목 끝에 아늑히 자리하고 있다. 



‘소게’는 제주 방언으로 ‘솜’을 의미한다.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옛 모습을 지키고 있는 양옥집과 돌 창고 사이로는 동백나무가 펼쳐진 정원이 반긴다. 느슨한 마음으로 

그저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소게의 뒷마당에는 모든 동에서 조망할 수 있는 사계절 실외 온수풀과 

온수 야외 노천탕이 준비되어 있다. 



물놀이로 지쳤을 땐 사우나에 들어가 오버 플로팅 되는 수영장 물결을 바라보기도 한다. 




본채는 모두가 함께하기 좋은 다이닝 테이블과 라운지가 있다. 다실에서는 실내에 조성된 정원에서 

준비된 차와 차분히 음미하기 좋다.



디딤돌을 따라 걸으며 의자에 걸터앉아 쉬며 시간에 따른 이곳의 바람과 건물에 드리우는 

림자를 보기도 한다. 



타오르는 화롯불을 둘러싸고 여러 친구 또는 가족이 함께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 소곤소곤 나누는 이야기와 이곳을 둘러싼 자연에 기대어 잠시 쉬는 시간을 이곳에서 가지길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Z_Lab

Photo by 이병근


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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