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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품에 안은 꿈같은 하루 : 월랑소운


다랑쉬의 흰 구름

월랑소운


가만히 바람을 느낀다. 비자림에서 오는 숲 내음을 맡고, 구름의 이동 방향을 눈으로 좇는다. 제주도 세화의 ‘월랑소운’은 동쪽의 끝없이 펼쳐진 오름과 한라산을 마주하고 있다. 



세화를 대표하는 다랑쉬오름은 순수한 제줏말로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과 같아 이름 붙여졌다. 

스트는 숲, 바람, 별 등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을 생각하며

다랑쉬를 뜻하는 ‘월랑’과 흰 구름을 뜻하는 ‘소운’을 가져와 월랑소운을 완성했다.



월랑소운은 스튜디오와 ‘월랑동’과 ‘소운동’ 두 개의 독채로 이루어진다. 두 독채 모두 1층 다이닝룸, 

자쿠지 공간, 침실, 욕실, 2층 다락방으로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이닝룸에서는 함께 마주 앉아

음악을 듣거나 빔프로젝터를 통해 영화를 볼 수 있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온수 자쿠지 공간에서는 폴딩 도어를 열어 광활한 자연과의 경계를

허물어 보자. 침실에는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편안한 침구의 퀸사이즈 침대가 있다. 두 개의 욕실은 

편리함을 더해준다.



계단을 따라 올라간 다락방에는 여분의 침실과 다실이 있다. 다락방 한편의 창문으로는 액자 속 작품 같은 풍경이 그려진다. 이곳에서 호스트가 준비한 다도 세트와 드립커피를 즐겨보자. 



그라스와 야자수로 만들어진 자연주의 컨셉의 넓은 정원은 온전한 휴식의 완성을 도와준다. 제주 자연석 

돌로 만들어진 불멍 공간에서 쏟아지는 별을 눈에 담아갈 수 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식재료로 준비한 조식을 먹으며 아침을 깨워보자. 

이곳의 시그니처 공간인 스튜디오는 사진작가인 호스트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여행의 마무리 전, 자연 속 혹은 조명 아래에서 우리만의 특별한 추억을 오래 남겨보자.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제주 중산간 월랑소운에서 깊고 온전한 휴식을 경험해 보자. 



Edited by STAYFOLIO

Architects 그루

Designed by ALC튜브

Photo by 최현주


월랑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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