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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이슬을 맞이하는 집 : 서로재


차분하고 고요한 안식의 시간

서로재


서로재가 위치한 강원도 고성의 삼포리 마을은 풀이 무성한 호수라는 뜻의 '순포(荀浦)'라고 불릴만큼 녹음이 우거진 지역이다. 서로재는 자연을 거스르기보다는 순응하는 건축적 배치를 택했다.



웅장하고 화려하기보다는 이곳 자연과 풍경의 일부가 되고자 했다. 덕분에 나무와 숲이 주는 특별한 안식을 얻을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정원 공간이 펼쳐진다. 오래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던 소나무는 정원의 수공간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정원 한편에는 다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따뜻한 차와 함께 창 너머 펼쳐진 풍경을 감상해 보면 좋겠다.



서로재는 총 7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객실은 테라스와 창을 통해 자연에서 오는 빛과 그림자를 공간에 그대로 담아냈다. 각각의 객실은 모두 다른 구조로 이루어져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낸다. 반신욕, 사우나, 다도 등 각자의 방식으로 차분한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자.



'서로재(曙露齋)'는 그 이름처럼 새벽녘 가라앉은 공기와 이슬 맺힌 풍경 그 자체로 위로가 되는 공간이다. 떠오르는 해와 함께 숲길을 거닐며 발아래 사각거리는 소리를 느껴보면 어떨까. 대지의 녹음과 새소리, 바람 소리를 마주하며 고단함을 덜어내고 차분하게 흐르는 시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kind architecture

Photo by 김동규


서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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