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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가는 길의 휴식처 : 평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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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깃든 감성스테이

평대림


제주 동쪽 평대리의 시골마을. 초록빛 당근밭과 검은 돌담,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 '평대림'이 자리하고 있다. 평대리의 '평대'와 비자림의 '림(林)'을 연결해 이름지은 이 곳은, 천년의 숲 비자림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프라이빗한 휴식의 공간이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멀리 평대 바다를 볼 수 있고, 숨쉬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인 비자림을 산책하며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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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으로 둘러싸인 독채는 두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높은 층고의 1층에는 독립된 침실과 거실, 주방, 욕실이 있고 2층에는 복층구조의 개방형 침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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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욕실에도 따뜻하게 바닥 난방이 들어와, 추운 날씨의 휴식을 배려한 세심함이 느껴진다. 2층의 침실에서 빔프로젝터를 켜면 벽 전체가 우리만의 영화관이 되는 것은 물론, 아기를 위한 용품도 잘 갖추어져 있어 누구에게나 부족함 없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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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뒤로 해가 넘어갈 즈음, 아늑한 조명이 운치를 더하는 마당 한 쪽에서는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정원의 돌담을 따라 여름에는 푸른 수국이, 겨울에는 붉은 동백이 피어 계절마다 화사함이 더해진다. 화려함보다는 정갈한 모습으로 잘 가꾸어진 제주의 내집 같은 이 곳. 거실의 창 너머, 제주의 돌담과 푸른 수평선이 나란히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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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평대림
Photo by 이병근



평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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