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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닮은 평온함 속으로 : 실버랜드 옌 호텔


실버랜드 옌 호텔

Hochiminh, Vietnam


빠르게 발전해 나가는 베트남 호치민의 밤거리는 마치 서울의 과거를 보는 것 같다. 날카로운 스카이라인이 삐죽하게 올라와 첨예한 차가움이 느껴지는 찰나, “SILVERLAND YEN HOTEL(실버랜드 옌 호텔)”은 자연스러운 따사로움을 선사한다. 특히 대나무 숲을 모티브로 꾸민 호텔 외관의 모습은 도심 속을 탐험하며 피로한 여행가들을 포근하게 안아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듯 그들을 맞이한다. 따스한 조명과 원목이 이루는 로비는 하루의 마지막이자 또 다른 여정의 시작점인 휴식을 즐기기에 가장 완벽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베트남 특유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원목 문이 펼쳐진 곳에 다다르면 새로운 기대감에 휩싸인다. 나만을 위한 편안함이라는 선물을 뜯어보듯 조심스레 문을 열어보면 평범한, 그렇기에 가장 안락한 객실이 나를 반긴다.



 원목과 하얀색이 조화를 통해 이루어진 방안에 흐르는 부드러움은 곳곳의 소품에도 녹아든다. 하늘거리는 실크 소재의 커튼이 자연스럽게 태양빛을 흘려주고 주광색을 닮은 조명은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준다. 포근히 안아줄 침대는 부드러운 린넨 소재를 사용해 최고의 쉼을 선사받는다.



어둑어둑 저녁이 다가올 때쯤 수영복을 챙겨 오른 옥상에는 동남아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나무들로 둘러싸인 루프탑 수영장이 있다. 살포시 내려앉은 어둠과 화려하게 빛을 내는 전망. 선선하게 불어오는 저녁 바람을 느끼며 자쿠지 풀에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보자. 바쁘게 흐르는 사이공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작은 사치에 잠시 웃음 지을 것이다. 서서히 배가 고파질 때 내려와서 신선한 열대 과일과 세계 각지의 요리가 차려진 Yen Restaurant으로 마무리한다면 여행이 가진 휴식이라는 본질을 완벽하게 파악하게 된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Silverland Hospitality

Image Credit © Silverland Yen Hotel



SILVERLAND YEN HOTEL

스테이폴리오 론칭 프로모션


기간 : 2019. 6. 27 - 7. 31


수토메 룸 스프레이 Hospitality 향 10ml

문학동네 시인선 1권

웰컴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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