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머물기만 해도 선물이 되는 하루
말로나스테이
한없이 깊고 푸르른 제주 바다를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귀덕 포구. 이곳은 오후가 되면 노을이 마을을 덮어 세상이 전부가 붉어진 듯한 착각이 들게끔 하고, 날이 깊어질수록 등대의 빛과 배의 등불이 바다 위로 수 놓여 마치 낮은 별이 뜬 것만 같다. 바다 가까이에 문을 연 말로나 스테이는 이런 제주 바다를 매일 그대로 담담히 담아낸다.
대문을 열면 눈 앞에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의 바다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밖거리와 안거리는 모두 나란히 서 있다. 자연 그대로를 끌어안는 듯 실내의 균일한 우드톤 인테리어는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이곳만의 공간감을 더한다.
밖거리에는 다이닝 공간이 있고, 건너편 안거리에는 ‘쉼’을 침실과 욕실이 마련돼 충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야외정원에는 작은 주방 기능을 갖춘 넓은 데크와 수영장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조금이라도 이곳에서 마음과 몸이 가벼워지면 좋겠다는 호스트의 따뜻한 바람은 스테이의 경험 곳곳에 녹아있다. 하루에 오직 한 팀만이 전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프라이빗함을 더했다. 스테이 바로 옆에 위치한 말로나 커피에서는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 드립백을 손님을 위해 내어준다. 다이닝룸에서 따뜻한 커피한 잔을 머금으며 노을을 바라보는 것도 마냥 좋을 것이다. 조식은 양식과 한식 중 조식을 택할 수 있게 해 손님의 취향까지 배려한다. 그저 머물기만 해도 선물이 되는, 이곳 말로나에서 근심과 걱정이 조금은 가벼워지길.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공간디자인 김하람(Directing), 빈티지가구, hey, 리모드(Furniture)
Photo by 김하람
말로나 스테이
스테이폴리오 론칭 프로모션
기간 : 2020. 3. 13 - 2. 27
혜택 : 말로나 커피 로스터스 음료 이용권
남다른 공간과 서비스
온전한 머무름을 위한 스테이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