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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가족의 제주 사계리 일상 : 서툰가족


서툴지만 그래서 더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

서툰가족


제주 서귀포시의 조용한 해안가 마을 사계리에 위치한 서툰가족. 이 곳을 운영하는 부부는 세 아이의 아빠와 엄마로,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부부의 그 따뜻한 시선과 건축사무소 이룩(2look)의 감성이 더해져, 렌탈하우스 서툰가족이 완성되었다. '아이가 있지만 깔끔한 집'을 꿈꾸며 지은 미니멀 하우스에는, 화이트 톤의 잘 정돈된 소품과 연령별 아기용품 장난감이 준비되어 있다. 어른과 아이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했으면 하는 고민을 담은 결과이다.   


서툰가족은 따뜻한 느낌의 2591-3번지와 미니멀한 매력의 2591-4번지, 독채 두 동으로 이루어져있다. 돌담 너머로 산방산이 보이고, 객실의 큰 창으로는 제주 자연의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숙소인 만큼 이불 소재, 어매니티 성분, 장난감 종류, 객실비품 등을 하나하나 꼼꼼히 선별하여 구비했다. 특히 한쪽에 마련된 비밀기지 같은 독특한 구조의 공간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행에 있어 숙소는 내 집이 아닌 비 일상적 공간이지만, 여행 자체는 일상의 연속이다. 만든 이의 배려가 담긴 공간에서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는 동시에, 조금은 특별한 경험을 하고싶다면 서툰가족을 추천한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야외 조립식 수영장과 모래놀이터, 제주의 공기와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넓은 잔디밭, 아이와 손잡고 걷는 사계바다 산책은 가족의 여행을 단란하게 채워주는 행복한 추억이 될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이룩(2look)
Photo by 김영필



서툰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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