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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생활자로 지내보는 하루 : 하나레 하기소


하나레 하기소

Tokyo, Japan


마을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동네 생활자로 지내볼 수 있는 호텔이 있다. 'the whole town can be your hotel' 이라는 문장으로 설명되는 hanare는 도쿄 야나카에 위치해 있다. 철거예정인 오래된 목조 아파트를 개조하여 만들어졌다. 고풍스럽고 편안한 마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hanare는 HAGISO 건물을 기점으로 하며, 마을의 센토(일본식 공동 목욕탕)와 레스토랑, 골목의 잡화점, 문화체험교실, 자전거 대여소 등이 연계되어 있다.


hanare에는 Konoha(스탠다드 트윈룸), Kasumi(이코노미 트윈룸), Hikari(수페리어 트윈룸), Kumo(이코노미 트윈룸), Yatsude(트리플룸) 5개의 객실이 있다. 모두 다다미방 구조이며, 공용 욕실을 사용하게 된다.



HAGISO 건물 2층에 리셉션이 있으며 갤러리, 부티크 상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HAGI 카페는 조식이 제공되는 장소이자 마을 현지인도 즐겨 찾는 곳으로, 편안한 아침 시간을 보낼 수 있다. 


hanare의 숙박요금에는 마을 센토 이용 요금이 포함되어 있다. 건네받은 지도를 보며 가장 마음에 드는 센토에서 목욕을 할 수 있다. 친절한 컨시어지의 안내에 따라 추천 레스토랑과 바를 찾아가고, 골목의 기념품 가게를 들러본다. 사원에서 문화체험을 해볼 수도 있고, 자전거를 빌려 마을을 산책해도 좋다. harane에 머문다는 것은, 단순히 호텔이 아닌 마을 전체를 경험하는 시간이다. 하루 동안 동네 생활자가 되어, 마을 깊숙이 스며들어 보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Mitsuyoshi Miyazaki Pinpin Co (HAGI STUDIO), Fuji Solar House

Image credit © HANARE HAGISO



HNARE HAG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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