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근 마을에서 어린아이를 만나다 : 호근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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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는 놀이터에서 뛰놀다

HOGEUNMORU


제주도 서귀포시 호근 마을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중산간 마을로 바닷가까지 경사를 이루고 있어

동산이라고 불리어 왔다. 이곳에는 감귤 나무로 둘러싸인 스테이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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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의 이름은 ‘호근모루’. 호근 마을의 동산이라는 뜻을 가진 이 집은 100년이 넘는 구옥을 다듬어

스테이로 재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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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공간이었던 이곳에서 온전한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었다. 그때의 기억으로 이 공간을 다른 이들도 평온하게 지낼 수 있는 특별한 동산을 꾸리고 싶어 호근모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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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가 넘는 시간에서 한 꼬집 따온 예스러움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여 공간을 구성하였다. 호근모루는 사계절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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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안채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너른 정원과 야외 온수풀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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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의 정성으로 가꾼 정원에서 산책을 하며 제주의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동산에서 마음껏 뛰노는 어린아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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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근모루는 안거리와 밖거리, 실외 온수풀과 정원으로 나뉜다. 안거리는 침실, 주방 겸 다이닝 공간,

샤워실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곳곳에 창을 내어 따스한 햇볕이 들어오며 오렌지빛의 천장과

원목 가구와 만나 내부는 밝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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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공간에서는 호근모루의 주변 풍경과 함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주방을 지나면 안거리와 실외 온수풀과 연결된 공간은 슬라이딩 도어로 내외부가 구분되어 있다.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넓은 개방감과 내외부가 하나가 되는 특별한 공간을 마주한다. 그리고 일몰과 일출의 시간에는 장관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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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옥의 매력을 한껏 간직한 밖거리는 침실, 화장실과 다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흑빛의 우드톤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차를 마시며 휴식할 수 있다. 다도 공간의 창밖에 고사리 정원을

만들었다는 점도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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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는 조적 욕조가 마련되어 있어 따뜻한 물에 잔잔히 몸의 피로를 푼다. 외부 공간은

실외 온수풀과 정원으로 나뉜다. 실외 온수풀은 유영하며 절기에 맞는 호근모루를 감상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모든 계절에 풀의 냄새를 맡으며 물의 감촉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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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의 애정이 담긴 정원은 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그 속에 테이블을 배치하여 제주의 모습을 시선에 담을 수 있게 하였다. 계절에 따라 만나는 열매와 꽃, 식물이 다르다는 것도 머무름을 다채롭게

만들어 주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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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근모루는 아이들 또한 쉼을 즐길 수 있도록 비눗방울과 레고블록을 준비하였다. 제주의 별빛을

머리 위에 두고 군고구마를 아이와 나누어 먹을 수도 있다. 따뜻한 불 앞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 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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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변에도 아이와 함께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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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올레 시장에 가서 전통 먹거리를 즐기고 활기찬 시장의 풍경을 눈에 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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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탐험하듯이 숨어 있는 황우지 해변을 찾아 떠나는 모험가가 되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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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근모루는 모든 이들에게 언제나 동심을 상기시키며 어린 시절로 회귀할 기회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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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Toast Design Studio

Photo by 이병근



호근모루

스테이폴리오 프리오더


기간 : 2022. 2. 3 - 2. 10

혜택 : 엘레베 와인 1병 제공


* 와인 수급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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