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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를 동행하는 야크처럼 : 야크마을


야크의 마음이 담긴 제주 자연 속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

야크마을


제주 서귀포시 어느 숲길에는 자연을 담은 또 하나의 제주, 야크마을이 있다.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하여, 주변 환경과의 어우러짐과 교감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공간이다.



'야크'는 사람과 함께 히말라야의 험준한 고개를 동행하는 동물이다. 이들은 무거운 짐을 운반하기도, 털을 내어 따뜻함을 제공하기도 한다. 야크마을은 이러한 '야크'처럼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하고 머무름으로 하여금 회복의 에너지를 불어넣고자 한다.



야크마을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에서 전개하는 스테이인만큼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옷걸이, 친환경 어메니티, 재활용 소재로 만든 유니폼 등 모든 공간에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담겨있다.



편안한 쉼을 시작하는 첫 단계인 체크인은 제주의 색을 품고 있는 웰컴센터에서 시작된다.

따뜻한 웰컴 티와 함께 스테이에 대한 친절한 설명 그리고 따뜻한 환대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야크마을은 총 3가지 타입의 개별 스테이로 구성되어 있다. 한라산 조망의 야외 욕조와 프라이빗 풀,

그리고 개별 정원 등 객실마다 제주의 정취를 느끼며 온전히 휴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모든 객실은 통창이나 야외 정원, 테라스 등을 활용하여 객실에서도 외부 환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했다. 일몰 시간,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한라산과 함께 보이는 노을 뷰는 야크마을에서 놓치면 안 될 감상 포인트이다.



복층 구조의 각 객실에는 휴식에 필요한 가구만을 두어, 쾌적함과 안정감을 강조했다. 가든 스위트 객실은 넓고 정갈한 정원이 매력적이다. 정원에 마련된 공간에서 바람을 쐬거나 야외 욕조에서 몸을 담그며 제주 하늘을 바라봐도 좋겠다.



건물 옆으로 보이는 숲에는 나무가 빼곡히 늘어서 있어, 초록의 제주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웰컴 키트로 제공되는 에센셜 오일을 활용하여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풀 스위트 객실 1층 야외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풀이, 2층 테라스에는 야외 욕조가 있다. 따스한 햇볕과 파란 하늘을 그대로 비추는 이곳에서의 시간은 마치 자연 한가운데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리빙 스위트 객실은 야외 뷰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가 인상적이다. 스테이에서 제공하는 드립 커피와 함께, 마을과 숲을 내려다보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와 풀 내음을 만끽해 보자.



야크마을은 '마을'이라는 이름처럼 객실 이외에도 주변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두도 레스토랑에서는 조식 및 중식, 석식을 이용할 수 있다. 음식은 제주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특산물로 만들어진다.



아웃도어 풀은 한라산 지하 200M 천연 화산 암반수로 채워져있다. 유아용 풀장, 건식 사우나, 풀 사이드 바를 따로 두어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또한 제주의 천연 식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음료가 있는 서울 앵무새와 전시문화 공간, 감귤밭 체험, 오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마련되어 있으니 시간을 두고 하나씩 경험해 보길 권한다.



특히 감귤 나무 사이를 산책하며 한라산과 남쪽 바다 전경을 감상하는 산책로 '야크래'를 걸으며 보내는 건강한 시간을 추천한다. 제주의 자연 그 자체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야크마을은 새로운 선물 같은 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포머티브건축
Photo by 김한얼



야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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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2. 11. 15 - 11. 21

혜택 : 5% 할인 + 알림신청자 1박 5% 추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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