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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밝은 햇빛을 품다 : 스테이 해옥


붉은 지붕 아래 담긴 명랑함

스테이 해옥


제주의 작고 고요한 마을 오조리에는 해를 받아들이는 집 ‘해옥’이 있다.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성산 일출봉을 배경 삼아 하얀 외벽과 붉은 지붕은 명랑하게도 느껴진다. 마치 해의 선명함과 밝음을
온전히 받아들인 것만 같다.


붉은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푸른 잔디밭과 곡선의 야외 욕조 외벽이 시선을 끈다. 화단에는 아카시아,
올리브 등의 나무를 심어 두어 바람에 살랑이는 잎이 벽에 비친다. 
 



어닝 아래에는 4인용 테이블이 있어 차를 마시면서 제주의 햇살과 바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옆으로는 둥근 모양의 야외 욕조를 두었다. 실내는 아이보리색을 바탕으로 붉은색과 보색인
청록 계열의 색을 가구에 활용해 톡톡 튀는 느낌이 든다. 



종일 해가 비치는 뒷마당에도 작은 잔디 정원을 두었고, 가로로 작고 긴 창을 내어 담장 밖의 연못과
일출봉을 관망할 수 있다.



오조리는 성산에서도 아주 조용하고 작은 마을이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는 것도 소소한 휴식이 되겠다. 



시간에 맞춰 스테이의 앞 또는 뒷마당에 가만히 앉아 햇볕을 쬐며 담소를 나눠 보면 어떨까. 



스테이 너머로 늘 보였던 성산 일출봉을 다녀오거나 광치기 해변을 들려 제주 지역만이 주는 경치를
즐겨 보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Toast Design Studio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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