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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즐거움을 깨닫는 시간 : 벵디1967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는 프라이빗 감성 스테이

벵디1967


평대리는 맑은 빛깔의 아담한 해변과 야트막한 옛집, 작은 가게가 옹기종기 모여 때 묻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는 마을이다. 마을 안 작은 동산이 품고 있는 오래된 당근밭 위에 소담하게 하얀 집 두 채를

올려 '벵디1967'을 만들었다. '벵디1967'이라는 이름은 평대리의 옛 이름인 '벵디'('돌과 잡풀이 우거진

넓은 들판’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와 평대리 '1967'번지 주소가 합쳐진 것이다.



'벵디1967'에 들어서면 사방으로 제주 돌담과 나무가 포근하게 감싸주어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모든 가구는 원목과 고목재로만 제작하여 자연의 따듯함을 집안으로 끌어들였다.



주방은 일하는 순간까지도 거실에 앉은 사람과 얼굴을 마주할 수 있도록 오픈형 구조로 만들었고
따듯한 느낌의 은은한 빈티지 조명은 긴 대화와 편안한 휴식을 도와준다.



'서동'의 높은 천장에는 벵디1967의 여유로운 마음을 담고 넓은 창에는 자연의 푸르름만을 담았다.
너른 온돌 공간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고 나무로 둘러싼 침실에서는 포근함이 전해진다.



그리고 ‘동동’은 하늘로 오픈된 외부 욕실 등 ‘서동’과는 또 다른 풍경과
빛을 만나 볼 수 있는 멋스러운 공간이다.



긴 복도를 중심축으로 다양한 공간이 흐르듯 이어지는 ‘동동’ 그리고 드높은 천장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 ‘서동’이 닮은 듯 닮지 않아 서로 또 다른 유니크한 공간 경험을 만들어 준다.



'벵디1967'을 방문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것이 있다면 조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집을 느끼고 즐겨보라는

것이다. 한 번 더 창밖을 바라보고 바람에 춤추는 빛과 그림자를 느껴보고 음악을 듣고 대화를 나누며

느긋하게 욕조에 누워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복잡한 도심을 떠나온 여행자들에게 유니크 감성 스테이를 전하는 '벵디1967'이
깊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최적의 장소가 되어 줄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벵디1967

Photo by 벵디1967



벵디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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