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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밭 속 우리의 쉘터 : 밀크인제주


지속가능함을 꿈꾸는 따뜻한 공간

밀크인제주


600평의 감귤밭이 펼쳐지고 고요한 자연 속 새소리만 들린다. 제주 서귀포 중산간에 위치한 ‘밀크인제주’는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심플하지만 따뜻하게, 그리고 지속가능한 공간을 꿈꿨다.



서로의 친밀감과 웃음, 가족의 사랑을 담아낸 사진 공모전 M.I.L.K에 영감을 받은 호스트는

공간 내 작은 갤러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거쳐 가는 모든 사람이 쉼에만 편안히 집중할 수 있는 대피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밀크인제주라는 이름을 붙였다.



밀크인제주는 단순한 박스 형태의 모던한 건물로 중산간의 자연경관에 거슬리지 않게

적삼목과 천연 코르크로 마감하였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마당 뒤로 제주 전통 주거 형태를 재해석한 안거리와 밖거리,

그리고 이를 잇는 중정, 그 아래 펼쳐지는 넓은 정원이 눈에 들어온다.


안거리와 밖거리는 양실과 한실로 구성하여 각 동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세로로 긴 안거리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편으로 사진이 시선을 끌고, 그 끝에는 수목이 우거진 초록빛이 펼쳐진다.



밖거리는 낮은 가구와 다도가 있어 시간에 조용히 스며들게 한다. 뱃머리처럼 떠 있는 거실 발코니에서는 귤밭과 너른 정원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아침 햇살을 맞으며 정원을 거닐어보거나 중정에서 일행과 이야기 나누며 별을 보는 것은 어떨까.

따뜻한 실내 스파를 즐기며 보는 서귀포의 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곳에서 보내는 단란한 여정이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가져다주었으면 한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밀크인제주

Photo by 이병근 



밀크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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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2. 12. 7 -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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