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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YTRUE Jun 05. 2018

소공녀

미소가 사랑스러운 미소는 어디에서든 행복해할 줄 아는 사람인 것 같아서 부러웠다. 본인 삶의 속도를 미워하지 않고, 무리하며 빠르게 가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의연해 보였다. 미소가 자신의 삶을 여행한다는데, 어느 누가 비난의 돌을 던질 자격이 있을까. 우리는 모두가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면 되기에, 타인의 속도를 보며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 자신이 만든 유효기간을 타인에게 대입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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