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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lla Jun 02. 2019

100일 글쓰기 73일차

공부

공부를 하다보면, 오늘도 하나 배웠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날이 있는가하면, 이제까지 이런것도 잘 못하면 어떻게 하나 싶은 날도 있는데, 오늘은 후자에 가까운 날 이었다.

마음은 급한데 스스로는 너무 멍청한 것 같고, 더 잘 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취업도 다 한 마당에, 자기계발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인생 즐기며 편히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곧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내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생겨서,,, 도저히 편해질 수가 없다. 또 그런 한편으로는, 이게 이미 내 한계인건데, 말도 안되는 욕심을 부리는건 아닌가 싶은 순간도 있고,,,

해야할 일은 많은데, 내속에선 이런저런 마음의 소리로 파도가 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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