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마음을 잇는 다리

by 댕이


공감은 누군가의 마음을 그대로 느끼고, 그 감정에 함께 머무는 능력이다. 때로는 말 한마디보다 조용히 옆에 있어주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되듯, 공감은 말보다 깊은 울림을 전한다.


누군가가 기뻐할 때 진심으로 함께 웃어주고, 슬퍼할 때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것. 그것이 바로 공감이다. 공감은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너의 감정을 이해해”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시선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들어주는 척’에 익숙해진다. 하지만 진짜 공감은 마음을 열고, 판단 없이 상대의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 순간 우리는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고, 비로소 진심으로 연결된다.


공감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마음의 자세다. 내가 누군가에게 공감하는 만큼, 나 역시 누군가의 공감을 필요로 한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감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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