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작심삼일러'의 비만탈출기
다이어트 17일째
2022년 4월 20일
<혈당>
공복오전 : 90
식후 2시간 : __
<체중>
다이어트 시작일(4월4일) 대비 -3.3kg
전날 대비 : -0.3kg
<오늘의 식사>
식사 시작 시간 : 11시40
식사 마친 시간 : 17시
메뉴 :
-식사
소고기 샤브샤브(밥x, 칼국수x)
-간식
삶은 달걀 2개, 프로틴 바 1/2개, 사과식초
총 1000칼로리 안팎
<오늘의 운동>
걷기 1시간 이상(하루 1만7000보 걸음)
<오늘의 생각>
아침부터 너무 바빴다. 외부 행사로 곳곳을 누비느라 오전만 벌써 1만보 걸었다. 오늘은 외식을 해야해서 샤브샤브집으로 갔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려고 칼국수와 밥은 모두 뺐다. 소고기와 적당량의 채소, 버섯 등을 섭취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적었나보다.
요즘의 고민이다. 엔데믹을 맞으면서 점심 미팅이 부쩍 늘었는데, 외부에서 음식을 먹으면서도 탄수화물을 조절하려다 보니, 1끼 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와 칼로리가 너무 적어진다.
결국 이렇게라면 초절식으로 갈 수밖에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초절식 다이어트 끝자락엔 언제나 탈모와 엄청난 요요, 그리고 폭식증만 기다릴 뿐. 최근 엔데믹을 맞아 달라지고 있는 만큼, 그리고 외부 미팅이 많아진 만큼, 간헐적 단식 사이클도 23대 1이 아닌, 20대 4로 조절하려 한다.
외부서 점심을 먹을 시 양을 조절하며 탄수화물을 섭취를 되도록 삼가하는 대신
부족한 영양분(채소 및 단백질)은 3~4시경 따로 챙겨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방향이 자꾸 바뀌긴 하지만, 결국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라이프 패턴을 찾기 위한 과정일 것이라 생각한다.
멀리 바라보고, 멀리 생각하자.
조금 좋은 방법 같은게 술자리가 있는 날은 알콜섭취를 줄이기 위해 직전에 계란 2개를 먹고 갈 수도 있다. 이번주까지 1일1식을 유지하고 다음주부터 20대 4로 안착시켜 보려고 한다.
오랜만에 1일1식 패턴을 오늘 깼는데 내일 체중 변화가 어떻게 있을 지 궁금하다.
그리고 충격적인 이야기. 아직도 토요일 치팅데이 전 체중을 회복하지 못했다.
아, 하루의 폭식을 무마하기 위해선 다시 일주일의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