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투성이를 뒤집어 쓰고
한참을 꿈틀거리며 도착한
한 마리 작은 벌레처럼
거친 숨결의 바람이 일렁이는
이곳에 몸을 뉘운다
작은 숨을 고른 후
서로의 몸을 부비며
연둣빛 속삭임을 나눈다
나즈막히 읊조리는
유행가 가사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바라본다
그렇게 살기를
그렇게 숨쉴 수 있기를
사진작가 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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