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인도愛서

멀어질 때 빛나는: 인도에서 두번째이야기

2nd. 오랜 벗

by 유림
일상의 거리에서 멀어질 때 빛나는 것들
나와의 거리를 두자 발견한 순간들
인도, 바람과 영혼이 머무는 곳에서 마주한
사람, 풍경, 기억 그리고 울림의 기록들

두번째 이야기 <오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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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마주한 한 소년의 포옹

오랜 벗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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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몸으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사이,

다르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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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이

그런 사이를, 친구라 부르며 벗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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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눴던 이야기를

처음 듣는 이야기 마냥 웃어대고

함께한 시간들을 아름답게 기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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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뒤어놀고 조잘조잘 수다떠는 일이

마냥 행복했던 그 때, 골목안이 마당이었고

친구는 또하나의 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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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짧은 헤어짐조차 아쉬울 때면

늦은 밤 라디오를 켜고 밤하늘에 편지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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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타지로, 국외로 멀어져갔지만

친구라는 이름으로 늘 제자리를 지켜주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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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벗이 보고싶어지는 인도의 오후,

눈빛으로 마음을 전하던

친구의 모습을 마음속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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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았던 나를 인도에서 만나다"

한땀 한땀 엮어 온 멀어져가던 빛의 기록

1월 16일 서점에서 만나겠습니다.


멀어질 때 빛나는: 인도에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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