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다. 강렬하게 삶을 뒤흔든 꿈.

교운기가 시작되기 전에 꾼 꿈이다.

by stephanette

저승사자와 같은 이가

꿈에 등장했다.


그리고

다른 꿈을 꾸었다.

직장 생활에 대한 예지몽이다.


또 다른 꿈도 꾸었다.

가족에 관한 꿈이다.


일년 반 정도에 꾸었던 꿈들이다.

그 모든 꿈들의 예감은

어김없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나고 나서야,

나는 그 꿈이 의미하는 바를 선명하게 알았다.

꿈을 조금 더 들여다봤다면,

나는 그것이 의미하는 바

나에게 주는 경고를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래서 꿈에 대해서 책을 읽고 있다.


나의 대모님은 가톨릭 구마팀에서 활동을 했었다.

환영, 환청, 환시 그런 것들에 대해서

같은 레벨의 능력을 가진 분들 두 명 이상이 해석을 한다.

혼자서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고 들었다.

분야에 따라서 해석하는 능력을 가진 분들은 따로 있었다.

오래 전의 일이라 지금은 활동하는 분들에 대해서 잘 모른다.


꿈의 해석도 상징에 대한 분석이니

비슷한 결을 갖고 있는 듯하다.

의미가 있는 꿈을 걸러내고,

그 꿈 속의 상징들을 해석하고

꿈을 꾼 사람이 어디에 서 있으며, 무엇을 맞이하게 될지

깨닫게 되는 일련의 과정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순전히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배우고 있다.

매우 오랜 시간 많은 에너지가 들어갈 것 같다.

스승님이나 단체가 필요하면 연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당분간의 계획이다.

꿈 기록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연관 짓기

폰 프란츠·우드먼·융의 저서와 한국어 입문서를 활용한 학습

융 분석가나 꿈 해석 모임을 통한 교차 해석

적극적 상상과 상징 노트 작성으로 스스로 해석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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