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일 뿐
장기적인 흐름을 알고 있다.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하면,
여러가지의 경로로 그것들은 나에게
적시에 당도한다.
글과 책과 강연과 그 외 여러가지 것들로
나에게 배달되는 메시지를
나는 잘 못 알아듣는다.
그래서 계속 반복된다.
장기적인 흐름을 알고 있다.
그게 딱히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어쨌든 목표는 영성 혹은 내면 성장의 여정이다.
죽을 때까지 도달할 수 있을런지는 모른다.
영 안되면, 다시 태어나겠지 정도 생각한다.
딱히 나의 종교적 신념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
두려움 속으로 잡고 있던 손을 놓고 뛰어드는 용기
그리고,
균형
현실과 이상
물질계와 정신계
그 사이의 균형을 잡기 위해 매번 인식을 하는 것
물론,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처음에 시작되었던 완전한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나도 사람이라 땅에 발을 딛고 살 수 밖에 없다.
과거에 흥미로웠던 수많은 것들에
흥미가 별로 없어진다.
영성이나 내면 성장에 대한
지식의 습득은 그리 큰 의미는 없다.
그런 것이 의미가 있는 여정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런 것이라 하는 중이다.
학문이나 영성의 스승님들을 찾아서 배우기엔
아직 체력도 마음도 엉망진창이라..
"지금은 단지
'이 순간'에
머무르고자 하고 있다 -
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