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파문 wavelength

시공간 직물의 얇은 틈새- 4차원 배경 속 미래와 과거가 맞닿는 지점

by stephanette

음의 시간에 대한 김범준 물리학과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나서


미래의 물결이 밀려오는 밤

깊은 밤,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나는 발끝만 가볍게 담그고 있었다.

물결은 아직 발목에 닿지도 않았건만,

이미 그 안에 담긴 차가운 숨결이

내 피부를 스치고 있었다.

물결의 잔상이 아직 보이지 않았는데도,

나는 알았다.

곧 밀려올 파도는 짠내에 실린 기억으로 내 이름을 불렀다.


사족

음의 시간이란

펄스의 꼬리가 먼저 나타나는 것 같은 매커니즘

혹은, 펄스의 미래 조각이 시공간을 넘어 흘러와 현재에 잠깐 스미는 현상


관련 강연의 링크..

https://youtu.be/qwDyvMZ3Cfo?si=26dCpHxCY-jnz6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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