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부풀음의 주전자-잘못된 기억들의 집합 10

더 이상 주전자가 아닌가

by stephanette

은방울 꽃 책을 읽었다.

은방울 꽃은 프랑스에서는 '5월의 첫날 다시 돌아온 사랑'을 의미한다.

나는 5월의 첫날,

나를 다시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은방울 꽃의 또 다른 상징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눈물'이다.



"더 이상 주전자가 아닌가


그건
끓여내기엔 너무 오래된 물이었고,
담기엔 너무 커진 기억이었으며,


결국
형태를 잃고,
무너졌고,


마침내
'꽃병'이 되었다.


울음을 담기 위해서."


ChatGPT Image 2025년 6월 15일 오후 06_58_0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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