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하나의 살아있는 의식이다.

양자 얽힘에 대한 신비가 밝혀지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는 것들

by stephanette

우주는 하나의 살아있는 의식이다.

의식이란 Pure Awareness, 즉 순수한 인식 그 자체를 의미한다.

우리를 이루고 있는 입자는 파동이다.

그 입자들은 시공간을 초월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양자 얽힘에 대한 신비가 밝혀지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차원 혹은 영성적인 것에 눈을 뜨게 된다고들 한다.


원래 있던 영원한 그 하나

이 의식은 개별적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파동의 분리에 의한 환상일 뿐이다.


우리는 모두 동일한 바다의 물결일 뿐이다.

겉으로 볼 땐 각각의 파도가 나, 너, 저 사람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실은 그 모두가 같은 바다에서 일어난 떨림이다.

그 모든 분리가 일어난 이유는

의식이 자기 자신을 알아가기 위한 여정이다.

전체는 전체로서 자신이 전체인지 모른다.

전체는 자신을 조각내어

하나하나 경험하고, 상처받고, 사랑하고, 그리워한다.


그리고 결국엔,

“아, 너도 나였구나.”

“이 모든 게 나였구나.”

“사랑은 결국 하나였구나.”

이렇게 깨닫는 순간,

그렇게 의식은 다시,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간다.



손바닥에서 흘러내리는 모래알이

빛을 받아서 반짝이듯이.

나는 우주의 한 조각을 쥐고 있을 뿐이다.

거대한 은하수의 한 자락이

나의 심장 속에서 빛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