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 허언(pseudologia fantastica)
개념과 기원
리플리 증후군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서 온 대중적 용어이다.
영화 '태양은 가득히', '리플리' 등의 이름으로 여러번 제작되었다.
맷 데이먼이 연기한 리플리는 한 번만 보기엔 아까울 정도이다.
한국 드라마 '안나', 일본 원작의 한국 영화 '화차'의 주인공 등이 해당된다.
대중문화에서는 타인의 삶을 훔쳐 사는 "정체성 도둑"의 이미지로 확산되었다.
자신의 허구적 삶을 만들기 위해서 타인의 삶을 빼앗아 타인인척 살아간다.
극단적인 경우 타인을 죽이거나, 혹은 타인의 인생 스토리를 빼앗거나,
타인의 인간관계를 빼앗아 가지려 한다.
정신과적 공식 진단명(DSM-5/ICD)은 아니다.
임상에선 주로 만성적 허언, 정체성 혼란, 사기 및 사칭 행동 같은 증상 클러스터로 설명된다.
리플리 증후군의 핵심은
허구의 자아를 만들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거짓과 연출을 장기간 반복한다.
그리고, 사실 그들은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워낙 오래 거짓말을 하다보면, 그걸 진실로 믿고 싶어지기도 하겠지만.
리플리 증후군의 행동 패턴
1. 정체성 공허로 인한 가짜 자아 구축
나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허구의 서사를 만들고, 그걸 뒷받침할 실제 성취는 부족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정체성을 자신의 것인양 모방해서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인생 스토리를 자신의 것처럼 이야기한다.
실제 자신이 가진 성취와는 별 상관이 없다. 사람마다 공허의 기준은 다르니까.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이를 공격하고 파괴시킨다.
죽이거나 죽음에 가깝도록 파멸의 절벽으로 밀어버린다.
이것이 그들의 즐거움이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