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서 달아나다.

낯선 이의 우주는 멋지다. 멀리서 어렴풋이 보이니까.

by stephanette

질서 정연한 우주를 만들어놓고

자신에게서 달아나다.


낯선 이의 우주는 멋질 거라 예측한다.

멀리서는

아지랑이처럼 어렴풋이 보이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처럼 이상적인 우주에 대한 동경


우아한

타인의 곁에서

그 아우라로 옷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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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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