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자의 분노3 분노의 정체

감정-콤플렉스-원형(아르케타입)의 사슬

by stephanette

이전 글, 셋째 주제에 대한 해설이다.

"왜 나르시시스트 곁에서 공감자는 끝내 분노로 폭발하는가

- 공감능력자는 그들로 인해 경계가 허물어지고 분노로 폭발한다."


3. 분노의 정체: 감정-콤플렉스-원형(아르케타입)의 사슬

가. "분노와 같은 강렬한 감정은 콤플렉스(감정덩어리)가 작동 중이라는 신호이다."

콤플렉스가 '나'를 붙들면 사고, 기억, 판단이 흔들리고,

콤플렉스는 "자율적으로 나를 소유"한다. 이는 나도 모르게 폭발했다는 체험으로 나타난다.


나. "강렬한 감정이란 곧 원형(아르케타입)이 활성화된 징표이다."

공감자는 자기 안의 '보호/정의 원형'이 자극되면 나는 '도우려 했다/착했다'라는 자기상과 현실 사이의 불일치에서 의로운 격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 분노 속에는 상처 입은 자기상 '나는 이용당했다/배신당했다'라는 콤플렉스 에너지도 함께 섞여있다.


공감자의 분노는 도덕적 진실에 대한 직감상처받은 콤플렉스 반응이 겹쳐서 생성된다. 이 이중성 때문에 더 거세고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 파도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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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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