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 연구소, 태양신의 제단과 과학자들

태양과 바다가 만나는 숭고한 공간

by stephanette

태양을 받아들이는 연구소

소크 인스티튜트는

거대한 태양 숭배 제단과도 같다.


마주보는 쌍둥이 건물 사이로

중앙의 플라자는 길게 가른 수로가 흐르며

시선을 바다로 인도한다.

그 끝에서 태양이 가라앉는 순간,

공간 전체가 붉은 빛으로 물든다.


루이스 칸은 이 장면을 의도했다.

빛이야말로 가장 오래된 연구의 대상이며,

가장 깊은 스승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연구소의 모든 창은 서쪽으로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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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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