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좋아한다. 고백으로 장난치기도 좋아한다 2

그래서 아침마다 고백하기로 했다. 아니, 오후에도. ㅋ

by stephanette

*사진: Unsplash


나: 잘 잤어? 사실 나 오늘 큰 결심을 했어.


상대:(속으로) 뭐?? 커피도 받았다고


나: 이제 그만해야 될 것 같아.


상대:(마음 속에서) 뭐?? 순간 멘붕!!


나: 아침에 했던 말 있잖아.


상대:(차마 말 못함) 아니 뜸들이지 말라고 ... 제발....


나: 장난이었어. 장난을 멈추는 건 불가능하단 결심. ㅋㅋ


상대:(입 밖으로 튀어나와 버림) 헉!! 장난이라고??!! 좋다 말았다 진짜...


나: 응. 장난으로 포장한 내 마음!! 꺄아~~~


상대: (속으로) 나는 왜 입밖으로 말한거야. ... 못살아...


나: 내일은 내일의 해가 또 떠오른다! 내일도 고백 예약!!



이런,

꽁냥꽁냥하니 행복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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