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침마다 고백하기로 했다. 아니, 오후에도. ㅋ
*사진: Unsplash
나: 잘 잤어? 사실 나 오늘 큰 결심을 했어.
상대:(속으로) 뭐?? 커피도 받았다고
나: 이제 그만해야 될 것 같아.
상대:(마음 속에서) 뭐?? 순간 멘붕!!
나: 아침에 했던 말 있잖아.
상대:(차마 말 못함) 아니 뜸들이지 말라고 ... 제발....
나: 장난이었어. 장난을 멈추는 건 불가능하단 결심. ㅋㅋ
상대:(입 밖으로 튀어나와 버림) 헉!! 장난이라고??!! 좋다 말았다 진짜...
나: 응. 장난으로 포장한 내 마음!! 꺄아~~~
상대: (속으로) 나는 왜 입밖으로 말한거야. ... 못살아...
나: 내일은 내일의 해가 또 떠오른다! 내일도 고백 예약!!
이런,
꽁냥꽁냥하니 행복해지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