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카드의 상징과 스토리
THE NECTAR
The Wild Unknown Archetypes Oracle
이 카드의 키워드는 생명력의 본질, 사랑의 꿀, 신성한 달콤함이다.
이름부터가 달콤하다. 하지만 이건 단순한 쾌락이나 감각적 즐거움이 아니라, 존재의 중심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정수를 뜻한다.
“고통을 통과한 뒤에야 진짜 달콤함을 맛본다.”
적당한 사람들, 감사를 모르는 관계, 균형이 깨어진 모든 것들은 당신이 가진 실뭉치이다. 그 속에서 실마리를 찾으려 애쓰는 동안 당신은 상심하고 절망하고 슬픔에 잠겼다. 당신의 깊은 심연에서 당신은 그곳에 머물러야 하는 사람이라 규정했다. 그러나 실뭉치는 그 자리에 내려놓자. 그저 두고, 이제 시작한다. 더 높은 차원으로의 도약을.
두려움과 불안감은 과거를 헤집는다.
그러나 그저 시작하면 된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삶의 달콤함을 허용하라.
THE NECTAR는 ‘꽃의 진액’, 즉 생명을 유지시키는 가장 순수한 액체를 상징한다.
이건 사랑, 치유, 창조성, 영감, 감정의 깊은 교류를 통해 우리가 다시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을 말한다.
“지금 네 안의 생명력을 다시 마셔라.”
그동안 너무 오래 버티고, 싸우고, 말라붙었다면
이제는 스스로를 적셔야 할 때이다.
“당신은 그 모든 것을 가질 자격이 충분하다.
좋은 일, 좋은 관계, 좋은 상황 그 모든 것을 믿어라. “
우리에게는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손가락을 다치면, 그 상처를 헤집지 않고 연고를 바르고 시간을 준다. 마음의 상처에서 과거를 잊고 미래를 허용한다. 마음의 상처에서 피딱지를 뜯어내지 않고 덧나버린 상처를 다시 해집지 않는다. 그저 다쳤을 뿐임을 알면 된다.
풍요로움과 생명력은 내 안에서 흘러넘친다.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달콤한 꿀로 상처를 치유한다.
좋은 에너지는 누군가에게 빼앗기는 것이 아니다.
부족한 곳은 다시 에너지로 채워진다.
우리는 힐러이자 마법사이다.
그저 시작을 하면
시행착오를 통해 방법을 알게 되고 능숙해진다.
자신을 치유하는 방법은 ‘취향’과도 같은 것이다.
자신에게 꼭 맞는 방법은 스스로 알아낼 수 있다.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아서 어쩌면 마법과도 같아 보인다. 동시성이나 의미 있는 우연들을 동원하여 스스로를 치유한다. 어느 순간 직감으로 깨닫게 된다. 나는 나를 치유하기 위해 어떤 우연들을 받아들이고 어떤 방식으로 나에게 적용했는지. 다만, 현재는 그 정체를 모를 따름이다. 두려움을 내려두고 시작을 하면 된다. 어째서 난 그 시작을 몰라서 헤매었을까? 그건 나에게 커다란 벽과도 같았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내 안에 있는 답에 “예스”라고 대답하는 방법을. 완벽한 방법은 없다. 모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것도 아니다. 그저 나의 취향을 찾아가듯이 그런 과정일 뿐이다. 그러니 그 시작은 매우 단순하다.
빛의 면 (Light Side)
사랑, 기쁨, 예술, 감각, 치유
관계 속에서 진심이 흐르는 교류
존재의 아름다움을 ‘맛보는’ 능력
삶이 다시 달콤하게 느껴질 때
마음을 닫았던 사람이 다시 음악에 눈물 흘릴 때,
혹은 누군가의 온기가 두려움보다 강하게 다가올 때
그림자 면 (Shadow Side)
쾌락 중독, 감정적 의존, 집착
타인으로부터 생명력을 ‘빨아먹는’ 관계
달콤함에 취해 현실을 외면할 때
자기 파괴적 사랑
이건 사랑을 ‘받는 것’으로만 이해할 때 나타난다.
“달콤함이 독이 되는 순간”이기도 한다.
의식적 메시지 / 통찰 포인트
이 카드는 최근 겪은 감정적 상처나 피로가
이제 치유로 전환될 수 있는 시점임을 말한다.
고통을 통과한 사람만이 진짜 달콤함의 진가를 알아본다.
고통을 겪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진실과 아닌 것을 알아보는 안목이 생긴다.
그러니 이제는 달콤함과 거짓을 구분하고
삶의 정수를 맛볼 능력이 탑재되었다는 의미이다.
지금 필요한 건 ‘새로운 감각의 회복’이다.
몸, 감정, 감각을 열고
진짜 살아있음을 느낄 시간이다.
꽃이 꿀을 품듯, 우리는 스스로의 향을 품어야 한다.
명상 질문
1. 나는 최근 어떤 형태의 ‘달콤함’을 갈망하고 있나?
2. 나는 그 달콤함을 누군가에게서 찾고 있나, 내 안에서 만들고 있나?
3. 내 안의 Nectar 그것을 나에게 허락하지 못하게 막는 건 무엇인가?
“당신의 입술이 닿는 모든 순간은 사랑의 성찬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꿀을 삼키기 전,
진짜 배고픈 게 ‘사랑’인지 ‘확인’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도 힐러이자 마법사이다.
치유를 위한 에너지를 담아 이 글을 쓴다.
이 글을 읽는 이들을 통해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달콤함’이 흘러넘치기를.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을 위한 추석인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