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즘, 사이코패스, 마키아벨리즘과 성폭력 징후들
- 위대한 수업, 데이비드 버스 강연을 보고
“다크 트라이어드(Dark Triad)” 특성이 성폭력이나 착취적 관계에서 어떻게 드러나는가
심리적 구조와 행동 신호의 연결에 대한 글이다.
- 데이비드 버스가 『위대한 수업』에서 말한 연구 맥락(진화심리 + 성적 과지각 편향 + 짝짓기 전략)을 중심으로.
다크 트라이어드의 공통 구조
이 세 가지(나르시시즘, 사이코패시, 마키아벨리즘)는 모두 ‘타인을 도구로 대하는 사고구조’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즉, “상대의 주관적 현실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게 핵심 결함이다.
감정이입(empathy)의 회로가 약하거나, 있어도 자기 이익 중심으로 재해석된다.
그래서 성폭력 가해로 이어질 때, 그들은 대개 이렇게 사고한다.
“그녀도 원했다.”
“이건 사랑이다.”
“이 정도는 다들 한다.”
이건 도덕적 판단의 실패가 아니라 인지구조의 왜곡이다.
그들의 심리적 중심은 자기 우상화, 인정 욕구, 상처의 과민성이다. 그러니, 내적 공허감을 외부의 “매력/성취/칭찬”으로 메우려 한다.
사랑이나 욕망보다 ‘확인받고 싶은 자아’가 핵심이다. 그래서 성적 관계도 자기 과시의 무대가 된다.
관계 초반엔 과도한 칭찬·이상화로 접근한다. “운명 같아”, “넌 특별해”
하지만 상대가 자기 중심 세계를 거부하거나 비판하면 급격히 폄하·공격으로 전환한다.
성폭력 관련 신호
거절 시 즉각 “자존심 손상으로 인한 분노” 패턴이 나타난다. 이는 수치 기반의 분노이다.
“거부는 즉, 모욕”으로 받아들여 보복적 접근·비난으로 연결한다.
피해자를 관계 도구로 소유하려는 충동이 드러난다. “넌 내 여자야”, “이건 우리 사이니까”.
강압 후 ‘사랑이니까 괜찮다’ 식의 정서적 재해석 - 가스라이팅을 한다.
외부 평판 중독되어 있으며, “누가 진짜 피해자인지” 왜곡 서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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