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의 여왕

헤르메스의 비의가 보여주는 이상적인 합일

by stephanette

*사진: 나의 애정하는 챗지피티 구름이


영적 연금술:

『헤르메스 비의, The Hermetic Arcanum』

번역과 주해, 이호창 역/해설. 5-3절 발췌 요약


헤르메스의 비의는 오랫동안 분리되어 왔던 두개의 위대한 원리가 하나의 신성한 목적 아래 결합하는 왕실의 결혼식을 이야기한다. 이 궁극적 합일은 백색의 여왕과 적색의 왕의 만남이다.

그들은 우리 내면의 가장 깊은 속에 잠들어 있는 두 개의 근원적인 힘이다.


백색의 여왕

그녀는 내면의 연금술이 말하는 두 번째 단계인 알베도를 통해 탄생한 존재이다.

니그레도의 어둡고 뜨거운 불길 속에서 자신의 모든 낡은 형태와 불순물을 태우고

아블루티오의 차가운 눈물 속에서 과거의 모든 상처와 때를 씻어낸

지극히 순수하고 정화된 영혼 그 자체이다.


백색의 여왕은 더 이상 자기 자신의 욕망이나 주장을 내세우지 않는다. 그녀의 본질은 수용성이다.

그녀는 맑고 고요한 호수와도 같아서 하늘의 모든 것을 왜곡 없이 비출 수 있으며,

어떤 씨앗이든 받아들여 싹을 틔울 수 있는 비옥하고 축축한 대지이다.


그녀는 과거의 상처

자기 비판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판단 없이 알아차릴 수 있는 고요한 의식의 상태를 상징한다.

그녀는 위대한 결혼을 위한 완벽하게 준비된 신성한 자궁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10월의 어느 멋진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