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어린 자신을 어른으로 초대하는 과정에 대해서
*사진: Unsplash
성숙지연,
어른의 몸을 하고도 사춘기 어린아이의 상태라면
포기하길 바란다.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냥 이원론의 세계에서 사는 것이 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숙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어처구니없는 언행을
대면해야 한다.
다른 이들을 적으로 돌리고
다른 이들을 배반의 화신으로 만들고
다른 모든 것들을 틀렸다고 규정한
그 모든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재판관과 배심원이 되어 판결해야 한다.
아무도 나에게 사랑을 주지 않았다
아무도 나에게 신뢰를 주지 않았다
아무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 모든 것들은 다 합리화일 뿐이다.
사랑을 알지 못하는 이는 사랑받지 못하고
신뢰를 알지 못하는 이는 신뢰받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이는 주변에 널린 기회들을 버려버리니까.
그러니, 성장할 방법은 없다.
그저 포기하고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사는 것이 편하다.
어차피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도 믿지 못하잖아.
그런 세상을 경험해 봤어야 아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