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의 흐름을 통해 향후 10년을 조망한다.
*사진: Unsplash
큰 흐름은 역시나 우주적 흐름에 나를 맡기는 것이다.
그러나 현생은 살아야 하니,
내년의 성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 10년의 계획을 세운다.
사주를 보는 이유
1. 자신을 파악한다.
2. 세상의 흐름을 이해한다.
1. 자신을 파악한다.
나는 집단의 문제점을 투명하게 비추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당연히 그 문제점은 드러나고 어떤 방식으로든 개선된다.
예전에는 힘을 들여서 개혁을 하는 방향의 행동을 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억지로 뭔가를 하지 않는다.
연륜이라고 하자.
이런 특징으로 인해, 정책 자문이나 심사 등의 일도 하는 것 같다.
가끔 영 닿지 않을 이를 만나서 그 사람의 숨겨온 것들이 다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
소울메이트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다음번에 이런 이를 만날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명상센터의 주지스님 이미지답게 쏠메는 이렇게 답한다.
"그걸 왜 걱정해? 그저 일어난 일일 뿐인걸"
그의 간단한 말에서 나는 '자기 존재의 무게감'을 깨닫는다.
나는 험지에 몰리면 에너지가 폭발한다.
평소에 그다지 애를 써서 하는 일은 없다.
그저 루틴을 지키려고 애쓰는 것 정도이다.
그러나 험지에 몰리면 극도로 생명력이 넘쳐나는 사주이다.
이런 사주가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니다.
간접 경험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을
나는 실제로 살아낸다.
나는 다른 이들이 잘되는 것에 따라 함께 잘된다.
그래서 나와 연결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늘 기도한다.
세상의 흐름에 따라서
세상은 나를 키우기도 하고 나를 단련시키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흐름을 잘 읽으려고 한다.
2. 세상의 흐름을 읽는다.
2025 을사년의 나는
가. 작은 불씨를 살려내는 촛불이다.
세밀함
정제된 아름다움
스토리 만들기
콘텐츠·지식·브랜딩
글쓰기의 폭발
여성성의 회복 - 아니마와 아니무스의 균형
마음의 직관력 상승
나. 카르마의 청산과 그에 따른 성과
몇 년간 따라다니던 카르마의 관계들이 청산
조직과 집단의 재정렬 - 이 흐름은 내년에 확실하게 드러난다.
통찰력의 폭발
내면 차원의 상승
연말을 맞이하여, 각각의 흐름에 따른 나의 판을 분석하고 재정비하고 있다.
2026년은 나에게
아니마의 부활
욕망의 재정렬
그림자 통합
트라우마 정화
타인의 잘못과 나의 책임 분리
“나는 나의 생존을 위해 싸운다”는 자각
감정적 주권 회복
영혼적 성숙
내년을 준비하며 새로운 차원에서 여정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루틴을 설정한다.
예감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