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니샤드로 읽는 행복과 성공의 의미

삶에는 4단계의 목적이 있다. 100년을 산다면 25년 마다일까?

by stephanette

*사진: Unsplash


- 임근동, 옮김. 우파니샤드. 을유문화사, 2023. pp. 82–83. 를 읽고 나서

- Naval Ravikant 인터뷰를 듣고

44 Harsh Truths About The Game Of Life


행복은 현재에 만족하는 데서 오고,

성공은 그걸로는 부족하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그렇다면 성공은 가치가 있을까?


소크라테스가 시장에 갔을 때, 사람들은 수많은 물건들을 보여주자

"세상에는 내가 원하지 않는 것들이 참 많구나."라고 그는 말했다.

나발 라비칸트는 이것을 '자유'라고 말한다.

"무언가를 갖지 않아도 원하지 않으면 이미 가진 것과 다를 게 없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더 평온하고, 차분하고, 지금에 집중하게 되고, 가진 것에 더 만족하게 된 뒤로는
그럼에도 더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순수한 일, 내가 정말 해야 한다고 느끼는 일, 그리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졌다.
- 나발 라비칸트



욕망을 없애는 것보다
차라리 욕망을 이루는 게 더 쉽다.



행복에 대해서 사람들은 왜 전혀 다른 말들을 하는 것일까?

성공은 행복과는 다른 방향일까?


그 답을 우파니샤드에서 찾았다.

그 모든 말들은 다 진리이다. 다만 삶의 단계가 다를 뿐이다.


인생을 100년이라고 한다면,

삶에는 4단계가 있으니 각 단계는 25년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의 개인차가 있으니

모든 단계를 다 겪는 이들도 있을 테고 한 단계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 단계별 기간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인간에게는 4개의 목적이 있다. 각 목적이 주관하는 네 시기가 있다.

1. 학생의 시기

2. 쾌락을 맛보고 재산을 모으는 가정에 머무는 시기

3. 숲에 머무는 시기 - 다르마에 집중하여 해탈의 추구; 고행과 명상

4. 다르마마저도 버린, 모든 것을 확실하게 버린 시기


세속에 머물던 자는 해탈을 향해
오직 몸을 지키기 위해서(śarīravyapacayārtham) 음식을 먹는다.
상카라에 의하면, "몸을 지키기 위해 음식(요가식:yogakṣema)을 먹는다."라고 한다.
또한 해탈을 얻기 위해 수행자는 무명(avidyā)을 벗어난다.




무명(avidyā)

불교와 힌두교 모두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참된 자아(ātman)를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무지, 즉 '무지의 어둠'을 뜻한다. 이건 곧 삶의 목적이 생존이나 쾌락이 아니라 ‘자각’과 ‘해탈’ 임을 명확히 인식한 자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상카라 철학에선 무명을 벗어나는 것이 곧 모크샤(해탈)의 조건이다. 무명은 “나는 몸이다”, “나는 행위자다”라고 착각하는 인식이고, 이를 넘어서면 진정한 '자기(Self)'에 도달하게 된다는 뜻이다.



다르마(dharma)

산스크리트어 "dharma"는 어근 "dhṛ"에서 왔는데, 이 말은 “지탱하다, 유지하다, 붙들다”라는 뜻이다. 즉, “우주와 개인을 지탱하는 질서, 규범, 올바름”이다.

힌두교에서의 다르마

개인의 의무: 나이, 계층(바르나), 성별, 삶의 단계에 따라 주어지는 사회적·도덕적 책임.

예: 전사 계급은 용감하게 싸우는 것이 다르마, 교사는 지식을 나누는 것이 다르마.

우주적 질서: 우주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자연적·윤리적 법칙.



우리는 지금 어떤 단계에 있는가?

다르마를 깨닫고, 무명을 벗어나서 진정한 자기(Self)에 도달하는 길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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