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정화는 감정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감정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by stephanette

*사진: Unsplash


감정은 나쁜 것이 아니다.

감정은 직감처럼 나와 내 주변의 모든 상황을 느끼게 해주는 경보센서다.


감정은 저절로 나타났다 스스로 사그라든다.

평균 4초 정도라고 뇌과학에서 말한다.

과거의 상처에 의한 감정은 트라우마로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현재에도 갑자기 과거의 감정이 닥쳐올 때가 있다.

이 모든 것은 정화를 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감정 정화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감정이 어떤 시스템으로 생겨나고 흩어지는지 인식하고

감정을 그대로 다루는 것이다.


감정은 내가 다루는 방식에 따라 나의 강력한 에너지로 통합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억압하면

긍정적인 감정도 함께 억압된다.

억압하는 감정들은 무의식에 침잠하여

나를 제멋대로 흔들어댄다.


저절로 나타나고 스스로 사그라드는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낀다.

그것이 감정 정화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어디에서 기인하고 어디로 사라지는지 인식하는 것이다.


감정 정화를 할수록

감정에 예민해진다.

매우 작은 자극에도 깊고 풍부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잘 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삶은 원래 고통스럽다.
고통은 삶의 디폴드값이다.


해결할 수 없는 것을 없애려고 하지 말자.

자연의 법칙이다.

사랑과 증오, 행복과 불행, 빛과 어둠 그 모든 것은 다 하나이다.


그러니 삶의 바닥에 깔려있는 고통은 있는 그대로 느낀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낀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본다.


오랜 시간의 훈련으로 가능하다.

내 안의 원래 가진 힘을 자각하는 것이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것이
감정을 잘 다루는 감정 정화의 방법이다.
작가의 이전글전생의 인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