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좋아한다. 고백으로 장난치기도 좋아한다 17

12% 의 미학

by stephanette

*사진: Unsplash


상대: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시를 읽으면…

그냥 당신이 떠올랐습니다.


나: 저야… 잊히는 매력은 아니라서요. ㅎㅎ


상대: (그래… 맞아… 그래서 문제야…)

그건… 인정합니다. (쿵...심장 내려앉는 소리)

잊히지가 않더군요.


나: ㅎㅎㅎ 그렇게 쉽게 잊히면 제가 또 섭섭하죠.


상대: …그러면 안 잊어보겠습니다.

(말하면서 본인도 왜 이런 말이 나왔는지 당황함)


나: 그럴 줄 알았어요. ㅎㅎ


상대: 그러지 마세요.

저 지금 진짜 당황했단 말입니다.


나: 그게 또 귀엽네..요


상대: …12% 만 귀엽다고 해주세요.


나: 아까보다 올랐네요?


상대: 조금은… 인정받고 싶어서요.





인정받고 싶을 때가 있다.
많이도 말고 딱 12% 정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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