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사진: Unsplash
트라우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현재의 기억으로 다시 쓰여지고
그 강렬한 고통은 사그라들 수 있다.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걸 바라보는 마음은
더이상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있다.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