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스물다섯번째 듣는 가사이다. 그림자 작업에 대한 노래일지도.
너로 인해 난 원하게 됐어.
또 찾고 싶어졌어.
무언가를.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 말이야.
거울 속으로 보이는 내 모습은
낡은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아.
오오 난 싫어.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것들이
그냥 도망쳐서
영원히 사라져버리고 싶어.
그냥 나 자신을 분리해놓고
새로운 무언가로 만들고 싶어.
오 그냥 날 내버려둬.
항상 내가 그래왔던 것처럼
오 그냥 내버려줄래.
나한테 상처주고 싶지 않아.
오 나 혼자 내버려둬.
이렇게는 살 수 없어.
난 날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야 해.
그리고 내 작은 자아도 사랑해야 하지.
내가 누군가를 쳐다볼 때마다
항상 발견하지.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그리고 그걸 보면 난 숨고 싶어져.
다시 빛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져.
오오, 난 싫어.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이.
그냥 도망쳐서
영원히 사라져버리고 싶어.
그냥 나 자신을 분리해놓고
새로운 무언가로 만들고 싶어.
오 그냥 날 내버려둬.
항상 내가 그래왔던 것처럼
오 그냥 내버려줄래.
나한테 상처주고 싶지 않아.
그냥 혼자 내버려둬.
이렇게는 못 살겠어.
난 날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야 해.
그리고 내 작은 자아도 사랑해야 하지.
한순간도 나 자신을 볼 수 없어.
날 괴롭히지 마.
그냥 너무 오래됐어.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기억도 안 나.
난 날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야 해.
그리고 내 작은 자아도 사랑해야 해.
https://youtu.be/_UmRN4SO2O8?si=Vr6mnLlLk-fYPf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