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의식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툴 - 데이비드 호킨스
어떤 날은 세상이 전부 위협처럼 느껴지고,
어떤 날은 같은 현실이 조금 덜 무섭게 느껴진다.
데이비드 호킨스는 그 차이를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의식 상태의 차이로 보았다.
지금 내가 세상을 어떤 렌즈로 보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일,
이 글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데이비드 호킨스는 의식을 1~1000의 로그 스케일 위에 배치하고,
각 구간에 특정한 대표 감정과 삶의 태도를 연결했다.
그는 특히 200을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았다.
200 아래는 사람을 약화시키는 의식 상태이고,
200 이상은 점차 더 통합적이고 확장된 상태로 나아가는 구간이다.
이 기준은 '내가 세상을 어떤 렌즈로 보고 있나'의 관점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20 수치심 (Shame)
“나는 존재하면 안 되는 사람 같다”는 층위이다.
존재 자체가 결함처럼 느껴지는 상태. 자기혐오, 숨고 싶음, 극단적 위축.
30 죄책감(Guilt)
“내가 잘못했다”, “나는 나쁜 사람이다”
자책, 자기처벌, 후회가 반복되고, 어떤 사람은 여기서 타인을 비난하는 방식으로도 버틴다.
안으로 향하면 자해, 밖으로 향하면 정죄가 되기 쉬운 층위.
50 무기력(Apathy)
“해도 안 된다”, “아무 의미 없다”, “도와줄 사람도 없다”
우울, 체념, 무력감. 삶을 바꾸려는 추진력 자체가 거의 나오지 않는 구간.
75 슬픔(Grief)
상실을 실제로 느끼는 상태. 무기력보다 에너지는 조금 올라왔지만, 여전히 마음은 무겁고 아픈 단계.
중요한 건 호킨스의 관점에서는 슬픔이 무기력보다 위에 있다. 적어도 여기서는 감정이 얼어붙어 있지 않고, 상실을 느끼고 애도할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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