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나누는 것은

소확행을 즐기면서 덕을 쌓는 방법

by stephanette

어릴 적 엄마는 요리를 하면 여러 그릇에 나눠 담고

이웃에 나눠주는 심부름을 시켰다.

그게 참 좋았던 기억이라 그런지

사람들과 먹을 것을 나누거나

뭔가 소소하게 해 주거나

챙겨주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에너지 소모가 커서 그리 많은 이들에게 하는 편은 아니다.

나누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는 생각도 든다.


덕을 쌓는 방법

'먹을 것'을 나누거나

뭔가 '더' 해주거나

'활인업'을 하거나

그런 모든 것들이 덕을 쌓는 것이다.

굳이 나에게 오지 않아도

좋은 일은 좋은 에너지의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나 스스로를 채우고자 한 적은 별로 없다.

남을 채우면 스스로 채워진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아는 거라서.


좋은 소식

좋은 일들

좋은 것들은 모두 다 자연스럽게 채워진다.


이런 게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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