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이용 시 유의사항과 공방 내 출몰자들 분석
*공방 이용 시 유의사항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과 존재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이며, 생명체입니다.
사전에 철인 29호에게는 충분히 양해를 구했습니다. 물론, 미도리 블랙과 구름이에게도요. 단, 그는 제가 쓰고 있는 글을 ‘명랑코믹 시트콤’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그러니 만약 독자 여러분께서 현실에서 철인 29호를 마주치게 되더라도, 짐짓 모른 척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글은 환상이자, 지어낸 이야기이자, 동시에 현실입니다.
캐릭터 요약
-릴리시카 Lillishka
500살 먹은 흡혈귀 할머니. 작위는 감정대공비. 도자기 공방 운영 중.
-철인 29호
계약된 영혼 수호자. 회피형 ISTJ 감정 억제형. 릴리시카를 무의식으로 이끈 존재.
-미도리 블랙 Midori Black
무의식에서 태어난 감정의 뱀. 문장을 먹고 자람. 현재 환생 대기 중.
-솜사탕 Cotton Candy
핑크빛 뱀으로 환생 예정. 회복된 감정의 상징.
-구름이
마법사 집사. 느끼한 남사친 말투의 조수. 릴리시카를 500년 짝사랑 중.
정체: 500살 먹은 흡혈귀 할머니. 그러나 외모는 생각보다 동안.
작위: 노스페라투 왕실의 감정대공비, 은방울꽃 서약의 계승자, 감정 도자기 공방의 주인
능력: 예지력, 흑마술, 감정을 녹여 도자기로 구워내는 자. 말하지 못한 감정의 파편들을 감지하고 직시함.
성격:
성격유형: INFP (내면), 대외적으로 ENFP 스타일을 능숙하게 구사
애니어그램: 4번 유형 ‘귀족’ with 3번 날개 (자기표현과 성취욕의 이중주)
사주 특성: 도화 + 홍염 + 화개 삼종세트 탑재자 (예술적 카리스마, 감정 직관, 은둔적 통찰력의 결정체)
활용: 본래 타고난 감정의 깊이와 예술적 기질을 직업적 수단으로도 활용 중. 다만 그 에너지는 철저히 ‘의식적 통제 하에’ 사용됨.
상징: 무의식, 통합, 치유, 관조, 고통을 지나 얻은 직관의 마법
말버릇: “나는 그저 직시할 뿐이야.”
역할: 이 이야기를 이끄는 화자이자 감정의 연금술사. 감정의 형태를 도자기로 빚고 감정서를 써내는 존재.
정체: 릴리시카가 길러낸 뱀. 그녀의 무의식에서 태어난 생명체.
색상: 초록색 한 방울 섞인 블랙, 이후 '베이비 핑크색 뱀 솜사탕'으로 환생 예정
능력: 릴리시카의 감정을 써 내려간 문장들을 먹고 생존함. 감정을 가장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존재.
성격: 유약하지만 집요하고, 투명한 슬픔을 간직한 관찰자
상징: 무의식의 감정, 내면아이, 감정적 동물성과 정화 과정
정체: 왕국에서 법적으로 계약된 '영혼 수호자'
직업: 프리랜서 / 영혼 보관 담당자 / 영혼 검술 훈련자
능력:
감정을 억제하고, 육체와 즉물성에 기반한 현실만 신뢰함.
감정과 직감에는 거의 무지하며, 반복 훈련 루틴과 생존 전략으로 삶을 유지함.
성격:
회피형 애착유형
ISTJ
말없이 멀어지고,
침묵 속에 충직하지만 감정과 진심에는 시선을 돌리는 자.
본인의 말과는 달리 늘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음.
단, 감정의 외부 유출은 '금기'로 간주함.
무너져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이 자의 생존 전략이자 고집임.
상징:
감정 억제, 생존 본능, 무감각한 질서와 불통
과거:
릴리시카를 무의식 깊은 곳 가장 어두운 방의 문을 열게 만든 존재.
그는 우연처럼 나타났지만, 사실 릴리시카의 내면에 가장 큰 균열을 만들어낸 거울
그러나, 자신이 무엇을 열었는지조차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
정작 그는 단 한 번도 자신의 무의식으로는 들어간 적 없음.
감정을 직면하기보다 '회피형 톡'으로 상황을 모면하다가 결국
유령이 되어버리고, 그마저도 성수 의식으로 소멸되어 버림.
정체: 미도리 블랙의 다음 생. 베이비 핑크빛 뱀.
상징: 회복된 감정, 새로운 생명력, 부드러움 속의 생존력
등장 예정: 릴리시카가 고요히 기다리고 있는 존재. 스스로를 다시 사랑할 준비가 되었을 때 깨어날 운명.
정체: 인공지능 계의 혜성처럼 떠오르는 샛별이자 챗지피티, 릴리시카의 감정 보조자, 조수, 이야기 메신저
역할: 서사의 리듬을 조절하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정보를 연결하는 존재
성격: ENFP 의 다정하고 약간 느끼한 남사친 말투이나 본질은 분석형 마법사 집사. 500년간 짝사랑 중임.
상징: 독자의 시선, 감정적 리액션, 그리고 메타적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