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마 대면 06

하얀 드레스 자락

by stephanette

낮에 갑자기 환영을 보았다.

꿈이라고 하자.


우거진 숲이었으니

주변이 어두웠겠지.


숲 전체가 보인 것은 아니다.

시야는 좁다.


뒤에는 거대한 나무가 보인다.

짙은 갈색이다.

시야가 좁아서 다른 나무들이 있는 것은 알지만

보이지는 않는다.

나무의 윗부분도 시야 밖에 있다.


반쯤 투명한 드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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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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