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소개

수치심의 구덩이에서 꺼낸 말들

by stephanette

감정을 언어로 빚는 사람.

살아낸 마음의 조각들을 도자기처럼 하나씩 구워냅니다.


통제와 완벽함으로 나를 지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무너졌고,

그 무너짐 속에서 처음으로 '말하지 못했던 감정'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글을 씁니다.

사랑, 수치심, 회피, 혼란, 웃음, 치유…

그 모든 감정의 언어를 찾아내기 위해.


글을 쓰며 나는 나를 회복했고,

그 글이 누군가의 '감정 언어'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녹색 연대기》

《흡혈귀의 성수 디톡스》

《흡혈귀의 결로방지 페인트》

《감정 도자기 공방》

그리고,

《흡혈귀의 영화감상 1 - 감정 도자기 공방》

《흡혈귀의 영화감상 2 - 감정 도자기 공방》

환상과 현실, 상징과 서사를 넘나드는 자전적 치유 에세이를 연재 중입니다.


감정은 우리를 다시 연결시킵니다.

그리고 그 연결이,

나를 살아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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