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호수 가에서 인연을 만난다고 10년 전에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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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대기는 한 인간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감정과 무의식의 서사를 감각적인 상징과 이야기로 엮어낸 글입니다. '미도리 블랙'이라는 뱀, 철인 29호라는 로봇, 구름이라는 내면의 친구, 그리고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