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닥짱 Mar 23. 2024

일에 집중하는 요즘, 글쓰는게 뜸해지다

지난 몇 개월은 어떻게 그렇게 글을 썼었는지..

최근 한 달간은 정말 업무에 초집중 하고 있는 것 같다. 하루 종일 헤드헌터 본업과 가끔 있는 커리어 컨설팅 업무에만 집중하다 보니 링크드인, 브런치 등에 글 쓰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 것 같다.


이전에는 내 고객사 포지션들만 집중적으로 했었는데, 이젠 시야를 넓혀 다양한 고객사들과 협업을 하려다 보니 공부해야 할 것도 많아지고, 새롭게 개인 채용 사이트를 오픈하다 보니 소프트 랜딩을 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을 쓰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지만, 업무 레벨은 이전보다 더 올라가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다.


글 쓰는 건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 생각되지만, 아직은 본업에 대한 나의 역량을 키우는게 더 우선인 것 같다. 그렇다고 글 쓰는 걸 포기하진 않겠지만,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선 더 높은 역량을 끊임없이 키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막 글을 쓰고 싶어지는 시기가 올 것이라 생각되니, 글감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에 집중해야 하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