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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테르담 Aug 08. 2019

[방송 후기] 직업방송 멘토 패널

모든 취업 준비생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벌써 세 번째 방송입니다


지난 출연했던 방송은 개편 바로 전 방송이라, 진행자가 천명훈 씨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만나 뵈니 실물이 훨씬 잘생기고 젠틀했습니다.


이번엔 취업 준비생분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증명사진... 과연 어떻게 찍어야 할까? 아마도 증명사진은 취업 준비생분들에게 고민거리이자 부담일 것입니다. 거기에 비싼 돈을 들이는 분들도 많죠. 불안하니까 그것을 이용해 부담을 주는 곳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별도 녹화 방송을 보니, 무료로 멋진 사진을 찍어주는데도 있었습니다. 방송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증명사진은 말 그대로 '증명'을 위한 겁니다.

취업 준비생분들께서 여기에 너무 신경을 많이 안 쓰셨으면 좋겠어요. 서류는 어찌 보면 탈락을 위한 과정입니다. 굳이 튀거나, 너무 신경을 쓰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으로, 말 그대로 자신임을 '증명'하면 됩니다. 


증명사진이 너무 획일화되는 것 아니냐 하는 의견이 많은데, 획일화되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여권사진은 획일적입니다. 본인임을 증명해야 하니까요. 만약, 자유롭게 찍으라고 하거나 개성을 담아서 찍으라고 하면 취업 준비생 분들은 더 고민이 많아질 겁니다. 정작 중요한 것들을 하지 못하고 시간을 빼앗기겠죠. 의정부고 졸업사진도 아니고.


가뜩이나 힘들고, 바쁘고, 정신없고, 배우고 돈 나가야 할 곳이 많은 취업준비생분들께서 아무쪼록 증명사진만큼은 부담 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을 증명해 보였으면 합니다. 증명사진은 기본만 하면 됩니다. 웃음도 자연스럽게, 입을 벌릴까요 말까요가 아니라 스스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얼굴'에 대한 많은 어원의 설이 있지만, '얼'은 마음가짐이나 영혼을 말하고, '굴'은 그것을 담는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이야기입니다. 말 그대로 얼굴은 나의 나됨을 표현하는 아주 중요한 상징입니다. '외모'가 아닌 '얼굴', 즉 같이 일하고 싶고 호감이 가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자신 있게 나아갔으면 합니다.


그게 가장 진실되고, 사람의 마음을 더 움직일 수 있습니다.

면접관도 사람이니까요.


모든 취업 준비생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잘 할 겁니다!

잘 될 거고!




'직장내공' (나를 지키고 성장시키며 일하기!)

'오늘도 출근을 해냅니다' (생각보다 대단한 자신을 만나고 싶다면!)

'진짜 네덜란드 이야기' (알려지지 않은 네덜란드의 매력!)

매거진의 이전글 [직장내공] 3쇄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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