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란 정말...
About the story
정류장에 앉아 누굴 기다려 본 적 있나요?
버스 말고,
택시 말고,
그 누군가를 요.
떠나간 그녀가 다시 와주진 않을까요?
아니면 그를 닮은 다른 사람이라도 오지 않을까요?
정류장에 앉아 기다려 봅니다.
언젠간 누군가가,
무엇인가가,
오는 곳이니까요.
떠나간 버스에 연연하지 말아라...
버스는 또 다시 온다고들 하지만,
그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가 사랑한 그 사람은,
나만이 탈 수 있던 특별한 버스였으니까요.
- 정류장 -
작사: 스테르담
작곡:
[Verse 1]
나 지금 여기에 있어요,
당신 떠나간 이 곳에
그대의 온기는 온데간데없고
차갑고 낯선 바람만이
떠나간 버스는 잊으라고
쉽게들 말하네요
당신과 나 사이에 있던 우주를
사람들이 알리가 없죠
[후렴]
그대여 떠나간 그대여
나를 벌써 잊었나요
다시 올 일 없나요
나는 이 곳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사실은 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맘
떠나간 그대가 오지도,
새로운 사랑이 오지도 않네요
[Verse 2]
그댄 여기에 없어요
우리 사랑한 이 곳에
우리의 추억은 온데간데없고
무섭고 두려운 시간만이
떠나간 버스는 잊으라고
쉽게들 말하네요
당신과 나 사이에 있던 우주를
사람들이 알리가 없죠
[후렴]
그대여 떠나간 그대여
나를 벌써 잊었나요
다시 올 일 없나요
나는 이 곳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사실은 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맘
떠나간 그대가 오지도,
새로운 사랑이 오지도 않네요
[d Bridge]
제발 그대가 다시 돌아와줘요
새로운 사랑이 온다 해도 받아들일 수 없는 맘
[후렴 2]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나를 잊지 말아줘요
다시 올 일 없나요
나는 이 곳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무리 나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 맘
떠나간 그대가 오지도,
새로운 사랑이 오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