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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테르담 Sep 25. 2015

[작사] 정류장

기다림이란 정말...



About the story


정류장에 앉아 누굴 기다려 본 적 있나요?
버스 말고,
택시 말고,
그 누군가를 요.

떠나간 그녀가 다시 와주진 않을까요?
아니면 그를 닮은 다른 사람이라도 오지 않을까요?

정류장에 앉아 기다려 봅니다.
언젠간 누군가가,
무엇인가가,
오는 곳이니까요.

떠나간 버스에 연연하지 말아라...
버스는 또 다시 온다고들 하지만,
그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가 사랑한 그 사람은,
나만이 탈 수 있던 특별한 버스였으니까요.



- 정류장 -

작사: 스테르담
작곡:

[Verse 1]

나 지금 여기에 있어요,
당신 떠나간 이 곳에

그대의 온기는  온데간데없고
차갑고 낯선 바람만이

떠나간 버스는 잊으라고
쉽게들 말하네요

당신과 나 사이에 있던 우주를
사람들이 알리가 없죠

[후렴]

그대여 떠나간 그대여
나를 벌써 잊었나요

다시 올 일 없나요
나는 이 곳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사실은 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맘

떠나간 그대가 오지도,
새로운 사랑이 오지도 않네요

[Verse 2]

그댄 여기에 없어요
우리 사랑한 이 곳에

우리의 추억은  온데간데없고
무섭고 두려운 시간만이

떠나간 버스는 잊으라고
쉽게들 말하네요

당신과 나 사이에 있던 우주를
사람들이 알리가 없죠

[후렴]

그대여 떠나간 그대여
나를 벌써 잊었나요

다시 올 일 없나요
나는 이 곳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사실은 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맘

떠나간 그대가 오지도,
새로운 사랑이 오지도 않네요

[d Bridge]

제발 그대가 다시 돌아와줘요
새로운 사랑이 온다 해도 받아들일 수 없는 맘

[후렴 2]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나를 잊지 말아줘요

다시 올 일 없나요
나는 이 곳 여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무리 나 힘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 맘

떠나간 그대가 오지도,
새로운 사랑이 오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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