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습작노트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테르담 Sep 25. 2015

[작사] 눈이 작은 아이

작다고 작게 보지 말자


About the story

눈이 작았습니다.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신 눈이 작은 아이는,
세상을 크게 볼 수 있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눈이 작아 세상을 좁게 볼 거라며 놀리는 사람들에게 뭐라 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그 아이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마음이 없었을 테니까요. 


그 아이가 자라 누군가의 아빠가 되었을 때,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큰 세상이 되어주겠노라고 다짐하며 감사해합니다. 


많은 것이 이루어지고 만들어졌습니다.
눈은 작지만, 하늘을 보고 앞을 보고 때로는 땅을 보며,
두 눈 굳게 뜨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으니까요. 


스스로를 누구보다 믿고  응원하니까요.

 



- 눈이 작은 아이 -

작사: 스테르담
작곡:

[Verse 1]

나 어렸을 적
많이 듣던 그 놀림

넌 눈이 작으니
세상을 좁게 볼 거라며

나 그때 그랬었지
사람들이 하는 그 말에

앞보다는 땅을 보며
힘 없이 걷곤 했었어

나의 꿈은 무엇일까
나의 길은 무엇일까

누군가 나에게
속시원히 말해 줬더라면

[후렴]

세상을 작게 보는 게 아니야
나의 맘이 작았던 거야

내 자신을 믿고 일어서
하늘 한 번 보고 가는 거야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그 길은
나의 맘 속에 있었음을

작은 두 눈 곧게 뜨고
나의 갈 길 가는 거야

[Verse 2]

나 어렸을 적
많이 듣던 그 소리

넌 덜 컸으니
아무것도 모를 거라며

나 그때 그랬었지
사람들이 하는 그 말에

어깨를 한없이 움츠리고
힘 없이 걷곤 했었어

나의 꿈은 무엇일까
나의 길은 무엇일까

누군가 나에게
속시원히 말해 줬더라면

[후렴]

세상을 작게 보는 게 아니야
나의 맘이 작았던 거야

내 자신을 믿고 일어서
하늘 한 번 보고 가는 거야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그 길은
나의 맘 속에 있었음을

작은 두 눈 곧게 뜨고
나의 갈 길 가는 거야

[d Bridge]

많이 힘들었지 내 마음
스스로를 다독이며

돌아보니 이루어진 것들
너무나도 감사하네

기적을 바라기보다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걸

나의 눈은 작았어도
나의 세상은 작지 않았음을

[후렴]

세상을 작게 보는 게 아니야
나의 맘이 작았던 거야

내 자신을 믿고 일어서
하늘 한 번 보고 가는 거야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그 길은
나의 맘 속에 있었음을

작은 두 눈 곧게 뜨고
나의 갈 길 가는 거야

매거진의 이전글 [작사] 아껴서 뭐할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